원래 올해 부산영화제는 갈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제돈주고 영화제 간 일이 별로 없는 데다가,
작년 부산영화제 역시 ID카드로 쏠쏠한 재미를 봤던 저로서는,

서열상 밀려 ID를 뺏긴(?) 빈정상함도 만만치 않았고,
시험도 있고,
그리고 귀찮기도 하고 --;

하여 올해는 조신하게 집에서 공부하리라는 다짐을 한 상태였다죠.
(언제나처럼 핑계 좋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한쪽에서부터 솔솔 들려오던 여러 정황들에 귀가 솔깃해지고 말았으니,
키** 타** 군이 2046때문에 부산에 온다는 말부터,
올해 부산영화제 프로그램이 거의 "부산동인영화제" 수준이라는 이야기들에다가,
이번에는 웬일로 주변사람들도 우루루 내려가고
숙박도 그저 해결될 것 같고 (빌붙으면)
그리하여 고민이 날로 커져가던 가운데....

........
얼떨결에 개막식 티켓을 구하게 된 것입니다.
(5분만에 완전매진이라는 가운데서도 두번이나 예매에 성공한
Y모 스탭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짝짝짝짝)

그리하여...
뒤늦게 예매전쟁에 뛰어들고 (뭐 결과는 참패였지만서도 --;)
부랴부랴 출장비까지 받아내어

부산행 KTX에 올라타게 된 것이었지요. (이거 웬 상투적인 문구냐)



..... to be continued
2004/10/11 17:56 2004/10/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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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 루트를 알게되어 침만 질질 흘리고 있던 중,
부산영화제 관람기를 올려야 한다는 핑계로, 그냥 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스킨이고 뭐고는 나중에 생각해 봐야 할듯 --; )

기존 html 홈도 정비를 좀 해서, 최종적으로는 이곳으로 몽땅 통합을 시키려고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이글루스도 정리를?)
허나 언제 될지 모른다지요.. (흐흐)

어쨌거나,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첫 글은 우여곡절 많았던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기"가 되겠습니다.
새벽차타고 올라와서 출근했더니 졸려 죽겠네요... =.=
2004/10/11 17:49 2004/10/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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