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 단상_ 2009. 4.14.

2009/04/14 14: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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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도 잠깐 썼지만, 3년간 잘 굴렸던 노트북이 맛이 갔었다. 하필 그것도 컨퍼런스 마감을 하루 앞둔 시점에 ㅠ.ㅠ. 덕분에 한 단락 수정하고 저장하고 수정하고 저장하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된 컴퓨터를 다시 켜보면 원상복구가 돼 있는 좌절스러운 기분을 맛봤다는... 결국, 외장하드를 구입해서 밤새 백업하고 (맛간 컴퓨터는 백업도 안되더라 ㅠ.ㅠ) C드라이브를 포맷했다. ....그런데 백업도 제대로 안돼서 한 700메가정도는 그냥 날렸다 ㅠ.ㅠ

그나저나, 사진은 이번에 구입한 도시바 500GB 외장하드. 외장하드 많이 싸졌더마... 동네에서 120불인거 아마존에서 96불에 사느라 1주일이나 더 맛간 노트북을 방치하는 만행을 저질렀었는데, 지금 저 사진 다운받으러 들어갔더니만 120불 됐네. 크크... 세금까지 한 30불 굳었다고 생각하니 느무 뿌듯하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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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생 생활 3년만에 드디어 남들 많이 하는 공동 페이퍼를 함 써보게 됐다. 한국에 있는 H언니랑, 말도많고 탈도많은 저 드라마 관련 페이퍼를 구상 중. 그런데, 워낙 맺힌 게 많다 보니... 연구주제가 점점 커진다.. 좀 어떻게 정리를 좀 해야 될텐데... 하여튼, 이러다가 ICA에 페이퍼 한 5개 내는 사태가 벌어지겠다. (캬캬캬캬)

그나저나, 꽃남 일본방송에 맞춰서 자랑스런 울나라의 F4가 스마스마에 출연을 한다는데.... 키무타쿠도 좋지만... 현중이 야마삐랑 만남 한번 주선해 주면 안되겠니.... 나는 사실 더블에스 얼라들 일본진출할때부터 야마삐랑 현중이 투샷 보는 게 소원이었다구.... ㅠ.ㅠ


3.

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특히 더 아메리칸 아이돌에 빠져 지낸다. 시즌 6에는 딱히 미는 후보가 없었고, 시즌 7에는 미는아이가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저 그랬는데, 이번에도 초반에는 시큰둥하다가 이제와서 급 버닝 중. 밀고 있는 두 아이들이 파이널에 가는 거 본다면 쌀쿡생활 정리하는 마당에 큰거 하나 얻는 기분일 것 같다능... 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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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의 Best & USA 앨범을 저번 주말에야 들어 봤다 (그것도 잊고 있다가 한국에 라이센스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는 아 저게 나왔었지 하는 생각에 부랴부랴... --;;). 메리크리 이후로 보아 일본싱글들을 챙겨듣지를 않아서, 몇몇 곡을 빼고는 거의 처음 듣는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첫 번째 베스트에 비해서 참 들을 노래가 없더구만. 개인적으로 리슨투~퀸시 때까지의 보아 보컬을 참 마음에 들어 하는데, 두 번째 베스트의 노래들은 좀 과한 감이 있달까. (AI의 사이먼이 이거 들으면 indulgent하고 control이 덜됐다고 막 뭐라 할것같고... --;;) 리슨투~발렌티 앨범 나오던 그 즈음에는 보아 일본노래랑 한국노래 사이에 보컬 갭이 너무 커서 한국노래는 제껴놓고 일본노래만 줄창 들었는데, 두 번째 베스트에서는 일본노래의 보컬마저 한국노래의 보컬처럼 돼 버렸다는 느낌이랄까. 미국발매 앨범도 전반적으로 참 허걱스럽고.... 허나, 그 와중에도 Do the Motion이나 Sweet Impact는 참 좋더구만. 보아의 강점은 이런 면이라고 생각되는데, 미국앨범에서 이런 풍을 완전히 배제한 건 정말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하다못해 Amazing Kiss 영어판이라도 재녹음해서 하나 넣어주지 ㅠ.ㅠ)

그나저나, 간만에 들어 보는 첫 번째 베스트는 진짜 명반이구나. 진짜 버릴 노래가 거의 없는 듯. 심지어 보너스 트랙인 LaLaLa Love Song 까지도.


5.

어째 이번학기에는 한과목 수강 한과목 청강인데도 이렇게 정신없고 시간이 없는지... 하여간 4월 말까지 할 일을 정리해 보자면...

- RA 프로젝트인 <초급여성> 연구 초안을 써야 하고
- ICA 발표하는 페이퍼 수정해야 되고
- 듣고 있는 그 한 과목 기말페이퍼도 써야 되고
- 논문 방향 잡아서 지도교수 언니랑 협의하고 커미티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5/15일날 AEJ 발표 결과 페이퍼가 떨어지면... 칼같이 짐 싸서 7/5일날 집에 갈거다. ^^v
(쌀쿡 살면서 독립기념일은 그래도 함 봐줘야..... ㅋㅋㅋ)
2009/04/14 14:21 2009/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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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Kat-Tun "White Xmas"

2009/01/19 03:27

연말 다 지난 이마당에 삘꽂혀서 미친듯이 무한반복하고 있는 노래.
굉장히 오랫만에 마이 페이버릿 겨울노래를 갈아치울 때가 온 듯하다. (벌써 갈아쳤다 --;)

사실 Real Face 이후에 이 아이들 노래 중에 삘 꽂히는 게 없어서 마이 불만이었는데,
간만에 중독성 강한 노래 나와주신 것 같아서 그냥 행복할 따름 ^^;;;

그나저나 다른애들 다 환골탈태해 가는 가운데,
이리구치데구치군은 왜 날이 갈수록 망가져?








그리고...

2009/01/19 03:27 2009/01/1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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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으니, 연간차트는 벌써 나왔겠고 싶어서 간만에 오리콘 홈페이지를 찾아갔다.
(사실 개편한 다음에 영 홈페이지 보기가 불편해져서리 자주 안 간다. 순위야 웹 몇군데만 돌아다니면 쉽게 볼 수 있는거고, 심지어 요새는 우리나라 인터넷뉴스에서도 오리콘 순위 중계를 해주니... 굳이 오리콘 들어가서 클릭클릭할 필요가 없달까.)

전체순위는 요기 클릭



하여간 순위를 보고는 경악. .... 데뷔 10년째에 아라시가 드디어 탑으로 올라섰구나 ;;
1,2위 석권에다가 08년에 낸 싱글 전부가 15위 안에 드는 그야말로 기염을 토했네.
오리콘 홈페이지에 가 보면 각 아티스트별 역대 음반판매 랭킹을 볼 수가 있는데, 올해 싱글들이 2-4위, 9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아깝게 밀리언을 놓쳤던 데뷔싱글^^;;) 음반판매량은 감소추세에 있다는 걸 고려하면 정말로 얘들이 8년에 대박을 치긴 친 것. 그러고 보니 멤버들 출연했던 드라마들도 잘 됐고, 24시간 TV 메인 퍼스널리티에, 쟈니즈 카운트다운 콘서트 사회에... 정말 09년도가 기대되는 총각들이 아닐 수 없음.
06년에 KAT-TUN이 데뷔하면서 초대박을 터뜨릴 때만 해도 포스트 SMAP은 얘들이 될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건만... 올해 순위를 보니 포스트 스맙의 대세는 아라시로 굳혀지는 듯. (그러고 보니 이미지 면에서 봐도 아라시 얘들이 SMAP 삘이 나기는 하지;;). 월드투어+한국진출해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국제적" 이미지까지 더해지기도 했고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 시간나면 얘들 08년 성적이나 한번 쫙 정리해 볼까 한다 ^^

그나저나, 해가 갈수록 어째 쟈니즈의 싹쓸이도는 점점 더 심해지는지.... 50위권 안에 20곡, 10위권 안에 무려 5곡... --; (색칠된 애들이 쟈니즈다.) KAT-TUN은 데뷔때의 포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해주고 있고, 칸쟈니까지 탑레벨로 올라서는 듯 (심지어 DVD 연간차트는 얘네가 아라시보다 위더라--; ). 심지어 헤이세이 꼬꼬마들까지 원....
초동순위를 보면 이 싹쓸이도는 더더욱 심해져서 50위권 안에 30곡, 10위권 안에 무려 8곡이니... (초동차트는 여기서 볼 수 있음) 역시 경기와 상관없이 돈 되는 철밥통 시장은 아이돌 시장인 듯. 허나 아무리 쟈니즈의 역사와 노하우를 생각해 보더라도 한 기획사가 저렇게까지 싹쓸이를 하는건.... 역시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소름끼치는 섬나라 시장이 아닐 수 없다.

내친김에 우리나라 연말차트도 함 올려보려고는 하는데, 그게 어찌될지는 나도 모른다 (크)

2009/01/04 05:22 2009/01/0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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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오리콘차트에는 정신을 끊고 사는 바람에
동방신기 아그들이 1위했다는 소식마저 포털사이트 뉴스를 통해 전해듣고 있었는데,
이번 학기에 써야하는 페이퍼 땜에 정말로 오랫만에 오리콘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아이고 이게 웬말인가 ;; 1-2등이 다 한국사람이네... --;;
그러다가 하루있다 들어갔더니 그야말로 경악...
이병헌이 동방신기마저 제치고 1등?????
그리하여 며칠동안의 데일리차트를 좀 찾아봤더니만....
이건 뭐 한류차트도 아니고......;;;; 대략 정리해보면 이렇다

10/14: 1. 동방신기 2. 이병헌 3. 류시원 4. 아라가키 유이
10/15: 1. 동방신기 2. 이병헌 3. 아라가키 유이 4. 류시원
10/16: 1. 이병헌 2. 아라가키 유이 3. 동방신기 4. 류시원
뭐 동방 아가들 첫날 판매량이 월등히 높았으니 주간차트는 얘들이 1등 먹을 것 같지만,
아무리 그래도 지금 한참 잘 나간다는 동방신기를 밀어낸 이병헌을 보니...
정말로 한류 아줌마들의 저력을 실감하지 않을수가 없더라 --;;
아무리 한류가 죽었네 어쩌네 해도 여전히 장사 잘 하고 있는 듯.
(아무리 이번주 신작들 중에 대박날만한게 별로 없었다 하더라도 동방신기-이병헌-류시원 라인 어쩔 거냐능... ;;)

그리하여 내친김에 함 정리해 봤다. 이름하야 "한류가수들의 오리콘 성적"
뭐 여기서 한류가수, 라 함은 겨울연가 이후의 한류 붐을 타고 일본에 진출하여 나름 짭짤한 결과를 얻고 있는 유형을 칭한다고나 할까. 따라서 보아는 당연히 제외, K나 윤하같은 역수입 케이스도 제외. 비나 세븐, SS501같은 경우는 좀 미묘하기는 한데, 일단 유형별을 좀 나눠서 정리해 볼까 한다.

우선적으로 정리해 볼 유형은, 한국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노래"를 일본에서는 주구장창 해주시고 계시는 "드라마의존형" 혹은 "순수한류형" (적절한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아 이 굳어버린 머리와 뒤떨어져버린 센스 안습 ㅠ.ㅠ) 이 유형의 특징은 일단 출연 드라마가 일본에서 대박이 나면서 배우로서 얻은 인기를 발판으로 음반을 출시, 한류 아줌마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심지어 롱런까지 하시는 경우. 이번주 차트에서 3-4위에 계속 머무르고 계시는 저 분이 이 유형의 대표 되시겠다.


길어지니까 접고


2008/10/18 12:49 2008/10/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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